기독교 여자친구 떄문에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30대 초반 커플 입니다. 만난지는 1년이 넘었고 종종
기독교 여자친구 떄문에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30대 초반 커플 입니다. 만난지는 1년이 넘었고 종종 다투기도 하지만 여차저차 만나고 있습니다.저희집은 불교이고 저는 절에는 안가지만 종교에 딱히 관심이 없습니다.여자친구는 어머니가 크리스천 이시고 할머님? 그위에는 수녀 까지 했다고 합니다.고민은 여자친구가 교회를 다니는게 고민이 아니라 이후 저한테 영향이 끼칠까 고민입니다.현재 매주 일요일 예배를 가서 성가대 활동을 하는데 성가대 특성상 빠지기 어렵다고 합니다.그래서 저도 배려를 해서 일요일은 매주 오전에 예배를 가니 여행을 가도 피해서 갑니다.12월에는 크리스마스떄 교회에 큰 축제가 있어 3주 전부터 토요일도 연습겸 교회를 갑니다.결정적인건 12월 31일날 어제 해가 넘어가기전에 같이 하루 시간을 보내기로 했는데 만나서 갑자기 오늘 무슨 또 신년행사가 있다면서 저녁먹고 10시반에 갔다가 12시 넘어서 왔습니다.가기전에 저보고도 같이 교회를 가자고 했는데 저는 피곤하다고 숙소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앞으로 만일 결혼을 한다하면 매주 이렇게 되어야만 하는데 걱정이 앞섭니다.제가 이해심이 적은건가요? 많이 배려 해주고 이해하려 하는데 참... 어렵네요그리고 결혼 이후 아이 종교 관련 얘기도 해보았는데종교는 아이의 선택에 맡기고 싶지만 아이를 낳고 갓난아이때 교회에 데려가세례? 를 무조건 받고 싶다고 합니다. 축복 해주는거라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3자의 생각은 어떠신가요